그 날도 열심히 플스방 카운터를 보고 있던 중이었습니다..
문을 열고 누군가 들어오자 "어서옵쇼~"하고 인사를 했는데..
들어온 사람은..가슴에 팻말을 든 흑인 여자...
레게머리에 오른쪽 뺨엔 커다란 문신을 지운 자국이 있고..
용모는......음...꽤 귀여운 얼굴...
오세아니아 빈민을 위한 모금..을 해달라는데..
(한국말 꽤 잘하더군요...유학생인듯..)
저는 그만..........무서워서 지갑에서 천원을 꺼내
주고 말았습니다...........
지금껏 살아오면서..적선..같은 건 해본 적도 없었는데...orz
그 여인네는 지금도 어딘가에서 모금을 하고 있으려나..
ps. 만우절과 전혀 상관없는 체험에 근거한 포스팅올습니다.
# by Taliesin | 2005/04/01 11:33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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