나는 그림같은 건 잘 못그린다.
고등학교때까지 미술 점수 양 이상을 받아본 기억이 없으니..뭐..
근데 고등학교때 미술선생님이 꽤 재미있는 분이셨다.
학교 구석의 창고를 작업실로 만들어서 작품활동을 하시는 금속조형..가
(라고 해야하나?)
학교 구석구석에 그 선생님의 작품이 놓여있었으니 뭐..
하여간, 그 분의 수업에서 미술의 재미란 걸 처음 느껴봤다고 해도
과언은 아니었다.(그래봐야 그림 못그리는 건 여전하지만;)
그 이후로 크로키북을 늘 휴대하며..이런 저런 걸 스케치하거나
만화 그림 배껴그리기 등등을 하면서 지냈으니, 지나간 고등학교생활
돌이켜보면 뭐 그리 나쁘진 않았던 것 같다.
요 몇년간은 귀차니즘의 압박에 거의 손을 뗐지만; 정 손이 심심해지면
크로키북을 다시 뒤적이는 날이 올지도?
가장 최근(이라고 해봐야 2년전) 그림. 아는 사람은 다 아는 네가포지의 마히루군이다;ps. 나중에 스캐너를 구하게 되면..다 스캔해봐야..